[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박효준이 시범경기 맹활약에도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오클랜드 구단 출입 기자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 등을 통해 박효준이 마이너 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실력이 부족해서 밀려난 것은 아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MLB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라며 “팀 전력 구상에 따른 결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의 현지 개막전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LB.com이 올 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했다.MLB.com은 내부 전문가 88명에게 물어 돌려 2024시즌 주요 개인상을 받을 수상자들을 예상해 25일(한국시각) 공개했다.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수상자로는 아메리칸 리그(AL)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내셔널 리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망됐다.현시대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꼽히는 소토는 통산 출루율 0.421로 통산 5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박효준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박효준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에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앞서 두 차례 한 경기 2안타를 날린 박효준이 2024 시범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5에서 0.4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15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던 베테랑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유니폼을 벗는다.도널드슨은 5일(한국시각) 前 MLB 선수 션 케이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팟캐스트 프로그램 ‘메이어스 오피스’에 출연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은퇴를 선언한 도널드슨은 “더 이상 경기장에 나가 뛸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하며 삶의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때이기도 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 시리즈 MVP’ 출신 거포를 라인업에 더했다.현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잰 슬러서는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슬러서의 보도를 시작으로 복수 매체가 솔레어의 샌프란시스코행을 보도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긴 상황이 됐다. 계약 규모는 42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쿠바 출신의 31세 우타 외야수 솔레어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 영입 후 계속해서 전력 보강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영입전의 최전선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마크 파인샌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이 이마나가를 노리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어 “모든 것이 샌프란시스코를 가리킨다”라며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년 만의 월드 시리즈 제패를 위해 올 겨울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년 첫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2024년 첫 파워랭킹을 공개했다.이번 오프시즌 가장 뜨거운 팀인 다저스는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오른 것과 비교해 두 계단 오른 수치다.다저스는 그 어느 팀보다도 활발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최대어였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한 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의 얼굴들이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룩소르 호텔 앤 카지노에서 All-MLB 팀 쇼를 열고 올 시즌 All-MLB 팀 수상자들을 공개했다.All-MLB 팀은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롯데는 17일 “새 외국인 타자로 빅터 레이예스를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계약 조건은 보장 금액 7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다.롯데 구단은 “레이예스는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컨택 능력과 강한 타구 생산이 돋보였다”라며 “트리플A에서 홈런 20개를 기록하는 등 장타력 또한 갖췄다. 여기에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 등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출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3년 연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좌완투수 윌 스미스가 '친정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향한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미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서 언급한 스미스의 계약 조건은 1년 500만 달러(66억원)에 인센티브 100만 달러(약 13억 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스미스는 베테랑 전문 불펜 자원이다. 올해 60경기 57⅓이닝 2승 7패 8홀드 22세이브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도전한다.오클랜드 구단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합류할 로스터 외 선수 22명을 공개했다.오클랜드 산하 마이너 리그 구단에서 뛰어온 유망주 13명과 이번 오프시즌에 계약한 선수 9명이 포함됐는데, 박효준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었다.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시즌간 67경기 타율 0.202 OPS 0.641 5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팀 40인 로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무대 도전과 국내 복귀의 기로에 섰던 박효준이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MLB) 무대 복귀를 노린다.미국 CBS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박효준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이로써 박효준은 새 팀에서 빅 리그 복귀를 위해 다시금 도전에 나서게 됐다.야탑고 시절 고교 무대 최고의 유격수로 주목받은 박효준은 2015년 뉴욕 양키스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섰고, 2021시즌 주전 선수들 여럿의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를 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14년 이후 코치직을 역임하던 론 워싱턴 코치가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새 감독으로 10년 만에 감독직에 다시 오른다.에인절스 구단은 9일(한국시각) “론 워싱턴을 구단의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알렸다. 현지 기자들을 통해 선임 소식이 먼저 전해진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나온 공식 발표였다.1996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주루코치로 임명되며 43세의 나이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워싱턴 감독은 나이 71세, 경력 28년 차의 ‘노장’이다.2007년 텍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023시즌 All-MLB 팀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All-MLB 팀은 2019년부터 MLB가 새로이 제정한 상으로,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합쳐 포수·내야수·지명타자는 포지션 별 1명, 외야수는 좌·중·우 구분 없이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박효준이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구단은 지난 7일(한국시각) 구단 소속 선수 20명이 마이너리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했다고 알렸다.박효준 역시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로 마이너리그 FA 자격조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이므로, 새 기회를 찾아 FA 신분이 되길 원했거나 구단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지난 겨울 3번의 DFA(양도지명) 끝에 그위넷에 자리 잡은 박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시즌 메이저리그(MLB)를 수놓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와 감독 가운데 최고의 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쥘 선수는 누구일까.MLB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2023시즌 최우수 선수(MVP)·사이 영 상·신인왕·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후보는 각 리그 각 부문마다 3명씩 총 24명이 선정됐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1위부터 10위에게 포인트를 차등 분배하는 포인트제 방식으로 실시됐다.수상자는 오는 14일 신인왕을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한국인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받으며 새 역사를 썼다.MLB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부터 ESPN을 통해 2023 롤링스 골드 글러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19일 공개된 후보 명단에서 김하성이 내셔널 리그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려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였었다.2루수 부문에서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에게 밀려 아쉬움을 삼킨 김하성은 마지막으로 발표된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김하성은 이번